
5대째 개발이 시작될 무렵은 마침 관리 낚시터 등에서 물고기가 대형화될 무렵이었습니다. 주이론 설계가 도입된 첫 플래그십 모델이라 고생했던 추억의 낚싯대입니다. 일본식 낚싯대의 베이직한 사양대로 배우면서 심지가 있는 본조자로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6대째는 5대째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최첨단 카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고법사의 멋과 날렵한 사용 감이 양립된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7대째. '전혀 별개의 것, 집념의 결정입니다.'
고법사 역사상 가장 큰 호를 그리는 가장 일본식 낚싯대에 가까운 낚시를 추구한 결과, 핵심이 되는 카본 블랭크는 가늘거나 가볍거나 척도에 따라 개성적인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손잡이에서도 나타나 그 사양의 조합만으로도 상당한 테스트 시간을 소비해 왔습니다. 특히 단칠에는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수작업 부분에 밀리 단위의 조정을 하는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손봤습니다. 7대째 고법사는 왕도의 본조자와 납득될 정도로 마무리된 붕어낚싯대의 플래그십으로 자랑할 만한 만듦새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새로운 낚시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