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라인에 숨겨진
내마모력 향상의 테크놀로지

차별화의 포인트는 내마모성의 향상

라인을 소홀히 하는 자는 라인에 운다.
이런 문구가 어떻게 낚시인의 상식이 되었는지… 어쨌든 낚시에 있어 라인의 선택은 틀림없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점포에는 많은 종류의 라인이 진열되어 있어서, 명확한 선택기준이 없으면 원하는 라인을 찾아가는 것이 정말 어렵다. 라인은 나일론 계, 후로로 카본 계, PE 계로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원줄과 목줄 등 다방면으로 쓰인다. 나일론 계는 누구든지 한 번쯤은 사용하는 스탠다드. 나일론 라인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점포에 진열된 나일론 라인의 약 7할이 성능의 우열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일론 소재의 강도는 최종단계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진화한 상황이고, 플래그쉽 라인이라면 비교가 되나, 차별화가 어렵다.
현재로는 줄의 부드러움을 강화한 것, 뻣뻣함, 강도를 추구한 것, 늘어나지 않는 가공을 한 것 등 강도에 더하여 여러 가지 특색이 있는 나일론 라인이 제시되어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다이와는 차별화 포인트의 한가지로 내마모성에 착안하여 「나노 디스 1000」이라는 테크놀로지에 의한 나일론 라인에 “쓸림”에 강한 「내마모성」의 힘을 증강시켰다. 그 힘은 통상 나일론의 10배를 충분히 넘는 것이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노디스 300」을 거쳐, 「나노디스 1000」에 도달하다

다이와는 2007년에 「나노디스 300」을 탑재한 나일론 라인 「트리플 감마」를 시장에 내놓았다. 통상의 나일론 라인의 내마모력을 100이라고 하면 그의 약 3배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쓸림에 강한 라인을 특히 필요로 하는 것은 갯바위, 배스, 트라우트 루어 등의 장르에 필요하다. 바늘에 걸린 물고기는 수중여나 테트라포트, 고사목의 사이 등 은신처로 도망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라인은 그것들에 쓸리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라인이 끊어진다면, 낚시인의 낙담은 크다. (이런 경우는 보통 대물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2007년에 등장한 「나노디스 300」은 낚시인에 안심감을 주는 대망의 테크놀로지였다. 그리고 2012년, 「나노디스 1000」을 탑재한 「트리플 텐」 발매하기까지 약 5년의 세월이 걸렸다. 「트리플 감마」의 3배 이상의 내마모력을 가진 라인을 개발한 것이다.

제 3의 소재를 혼합한 높은 기술력이 가져온 이점

나일론 라인의 내마모력을 높이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게 생각되지만, 실은 정말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필요로 한다. 나일론 소재는 다른 소재가 섞이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내마모제를 나일론소재에 균일하게 섞는 것은 무척 어렵다. 그러나 다이와는 「나노디스 300」 개발의 기술력을 살려서 「나노디스 1000」에는 나일론 소재와 내마모제 그리고 제 3의 소재를 균일하게 혼합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 테크놀로지로 내마모력을 단번에 10배 이상 끌어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조금 자세히 설명하면 우선 나일론 분자의 사이에 내마모제가 들어가면 각각의 분자 결합을 강하게 한다. 깨끗하고 균등하게 결합시키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 것이 내마모력을 향상시키는 열쇠가 된다. 여기까지가 「나노디스300」의 기술이다.
「나노디스 1000」은 거기에 제 3의 소재를 혼합했다. 제 3의 소재란 간단히 말해서 분자의 결합을 강고하게 하는 접착제 같은 것으로 내마모제와 나일론 분자의 표면을 녹여서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강고하게 결합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내마모력이 향상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 3소재의 혼합은 또 한가지의 이점을 낳게 된다. 내마모제의 일부가 외측으로 모이게 되는 것이다. 라인의 외피에 내마모제의 막의 형성되는 상태가 되어 더욱 쓸림에 강해지고, 매끄러움 마저도 향상시켰다.

마이크로의 진화가 낚시를 더욱 재미있게 한다!

2012년 현재 「나노디스 1000」을 탑재한 나일론 라인은 씨배스용과 갯바위용의 두 가지이고, 「나노디스 300」를 탑재한 나일론 라인은 트라우트, 솔트, 배스, 씨배스, 갯바위용 이다. 「나노디스 300」과 「나노디스 1000」에서는 기술의 차이에 의해 제품에 약간의 성격 차이도 발생한다. 다이와에서는 라인에 대하여서도 적재적소를 실현시키려 하고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라인이 바뀌면 낚시의 스타일이 바뀐다. 릴도 스풀도 낚시대조차도 그 형태를 바꾸어 간다. 「나노디스 1000」의 테크놀로지가 낚시의 진화에 틀림없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인이라는 가는 줄 중에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마이크로의 세계에서도 낚시를 즐기기 위한 공법이 일취월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 내일부터의 낚시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더 즐거워질 것이다.

DAIWA WITH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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