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트러블을 격감시킨, 없어서는 안될 테크놀로지

트러블을 허용하지 않는다! 낚시인의 생각에 응하는 기능

역시 낚시인으로써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대물이 낚이면 “나 실력이 향상되었네”. 낚이지 않으면 “도구가 이상했나”. 물론 알고 있다. 자신의 탓이라고. 하지만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 낚이면 기쁘고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낚이지 않으면 아쉽다. 정말 아쉽다. 그리고 도구의 트러블이 원인이 되어 낚시를 할 수 없게 되었다라는 말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즐거운 낚시를 한 순간에 짜증나게 만드는 트러블은 없는 편이 모든 사람들의 행복이다. 한 명의 필드 테스터가 이러한 코멘트를 한 릴이 있다. “이 릴을 사용하여 라인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것은 자신의 실력이 없다는 거네.” 겸손한 코멘트지만 이 때 그가 사용한 릴은 실은 “에어베일”을 처음으로 탑재한 릴이었다. 라인이 미끄러지듯 라인롤러까지 보내지는 베일. 다이와 독자적인 형상을 한 베일이다. 이번에는 이 “에어 베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드럽게 라인을 보내는 일체화 구조

“에어베일”등장은 1999년이다. 당시 일본은 배스 낚시가 한창일 때다. 배스 보트에 타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가는 라인을 사용한 당시에는 라인 트러블이 많아, 낚시인을 고민에 빠뜨렸었다. 그 원인의 하나가 베일. 베일은 라인을 라인롤러에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기 형 금속에 라인롤러 부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계단 상태의 형상이 되어 버린다. 물고기를 낚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지만 베일과 라인롤러 부분의 접합부에 라인이 꼬이는 트러블이 다발했었다. 가는 라인이 사용하기 시작된 이 당시의 배경은 라인의 진화가 빠르고, 가는 라인으로도 강도가 올라가 낚시인은 모두 가는 라인을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라인이 안쪽으로 말리기 쉬워져 결과적으로 라인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서 다이와는 생각하였다. 베일을 세웠을 때 라인롤러까지 원활하게 라인을 이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현상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고, 드디어 지향해야 할 방향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베일 접합부의 단차를 줄여, 라인롤러까지 라인이 원활하게 유도되는 것 이다. 라인이 미끄러져 흐르듯 베일부터 라인롤러까지의 형상을 부드러운 경사로 개량. 약 2년간의 개발기간을 가지고 수없이 많은 실험을 거쳐, 생각 되는 라인 트러블의 패턴을 하나하나 클리어 해 나갔다. 그리고 라인이 라인롤러까지 흐르듯 보내지는 형상의 “에어베일”을 발표! 이것을 계기로 베일 주변에 생기는 라인 트러블이 점차적으로 감소되었다고 한다.

중공구조가 가져온 일석삼조의 효과

“에어베일”의 특징은 베일 접합부의 형상적인 부드러움뿐 만이 아니다. 베일이 중공구조이다. 중공으로 인해 이전의 타입보다 약간 두꺼워지지만, 두꺼우면서 중공인 관계로, 오히려 베일에 강성을 가져오고 발군의 강도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은 두께에 관해서는 연결선이 없는 접합부의 형상만을 생각한 것으로써, 처음부터 “두꺼운 베일”을 노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두꺼운 베일이 됨으로 인해 바닥이나, 실수로 갯바위의 바위에 부딪혀도 쉽게 휘어질 일 없이 손에도 잘 걸리기 쉬워 조작성도 좋아졌다. 라인꼬임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드러운 구조를 노린 것 이었다. 결과적으로는 강도와 조작성을 올리는 것으로 이어졌다. “라인 트러블의 감소”, “강도향상” “조작성향상” 낚시인에게 있어서 일석 삼조이다.

사용하고 있다는 것 조차 의식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궁극적인 목표

2012년 현재 “에어 베일”은 다이와가 발매하는 스피닝릴의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에 탑재되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에어 베일”의 형상은 발매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거의 그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즉 처음부터 완성형이었다는 것이다. 매일 진화를 지속하는 낚시도구에서는 매우 진귀한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개발 담당자에게 “에어 베일”의 진화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자 재미있는 대답이 돌아왔다. 「형상에 있어서는 큰 개선점은 더 이상 없습니다. 예를 들어 베일 그 자체가 없어질 정도의 진화가 아니면 “에어 베일”을 뛰어 넘는 놀라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구나…. 베일이 없다. 그래도 쾌적한 라인 조작이 가능하다. 그러한 릴이 언젠가 등장 할 수도 있다. 조금 기대되는 이야기지만 꿈의 릴의 등장은 개발자의 지혜와 노력에 맡기며, 그 동안은 “에어 베일”의 혜택을 받아 라인 트러블이 없는 낚시를 충분히 즐겨보고자 한다. 무엇보다 “에어 베일”은 최상급 모델부터 초보자 모델까지 가격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릴에 탑재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낚시인도 베일 주변의 라인 트러블로 인해 고민할 일은 없다. 존재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그 쾌적성을 즐기는 기능 “에어 베일”은 틀림없이, 『King of Technology』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DAIWA WITH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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