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형을 지향한 설계력과 제조기술

불가능을 불가능으로 끝내지 않기 위하여

사실 낚싯대의 소재 단면은 정원형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기술의 향상으로 인하여 최근의 대부분의 낚싯대는 정원형에 가까운 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정원형은 아니다. 왜? 그것은 카본로드의 제작방법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맨드렐이라고 부르는 심봉에 카본시트를 감을 때, 감는 시작점과 끝나는 점이 있다는 것은 중첩 또는, 중첩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카본시트의 중첩이 된다는 것은 그 부분이 두껍다는 의미이다. 다이와의 카본로드는 종류가 틀린 카본시트를 심봉에 몇 장에 걸쳐서 감아 성형하기 때문에, 감을 때마다 생기는 중첩과 두께는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였다. 왜냐하면 두꺼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은 낚싯대의 강도나 휨새 밸런스의 변화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감도의 전달도 부분적으로 틀려진다. 하지만 “심봉에 카본시트를 감는 공법”인 이상, 시트의 중첩은 피할 수 없으며, 다이와의 기술진에 있어서는 정원형의 낚싯대를 만드는 것은 높은 허들의 테마였던 것이다. 그러나 불가능을 불가능으로 끝내지 않는 것이 다이와이다. 설계와 커트의 기술력으로 카본로드는 극한의 정원형에 가깝게 되었다. 그 테크놀로지야 말로 「슈퍼링 구조」. 1999년의 일이다.

고도의 제조기술과 고도의 계산에 의한 설계력으로, 끝까지 정원형에 도전

카본시트를 고정밀도로 커팅. 「슈퍼링 구조」에 대응 한 특수기계. 이 기계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본시트를 어떻게 커트 할까를 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카본시트의 설계가 중요하다. 종류가 틀린 몇 장의 카본시트를 멘드렐에 겹쳐서 감아도, 최종적으로 두께가 다른 부분이 나오지 않도록 시트의 길이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 높은 설계력과 이 설계에 따라 충실히 커팅하는 기술이 있어야 만이 카본로드는 정원형이 되는 것이다.
「슈퍼링 구조」는, 은어나 계류 등 초 경량 고감도 낚싯대에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낚싯대는 카본시트의 중첩부분(척추-스파인이라 부른다)과 실조 시의 낚싯대의 휨을 생각하면서 가이드를 부착할 수 있으므로, 스파인 부분에 의한 영향을 상당히 제어할 수가 있다.
강한 곳과 약한 곳이 혼재하는 낚싯대는, 아무래도 약한 부분으로 휘는 성질이 있으나, 가이드의 부착위치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은어나 계류대의 민장대는 가이드가 없기 때문에 낚싯대를 잡는 위치가 정해 지지 않고, 게다가 종횡좌우로 낚싯대를 움직인다. 그래서 정원형의 낚싯대가 아니면 안 된다.
「슈퍼링 구조」 등장 이전에는, 낚싯대의 절마다 맞춤마크를 표시해서, 적어도 스파인이 일직선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현재는 카본 기술이 향상되어, 어느 낚싯대나 스파인을 거의 느낄 수 없게 되어 맞춤마크로 절을 맞추는 낚싯대는 거의 없어졌다고 하나, 궁극을 지향하는 낚시인에게는 「슈퍼링 구조」의 낚싯대가, 매력적인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열정을 가지고 중첩(겹치는 부분-스파인)과 상대하는 기술자들

시트든 테이프든, 폭의 차이는 있어도 멘드렐에 “감는다”라는 공법을 사용할 경우, 중첩은 발생한다. 낚싯대의 제조상, 휨새를 내기 위하여 0도 방향, 즉 손잡이 대에서 초릿대를 향한 방향으로의 카본시트는 필요 불가결이며, 일반적인 제조법으로는 시트의 중첩은 피할 수 없다.
그럴수록 다이와는 “중첩”이라는 과제와 직접 머리를 맞대고, 설계의 근본부터 재검토를 하게 되었다. 설계가 복잡하여, 낚싯대 한 대에 사용되는 카본시트가 증가하고, 어떤 의미로, 효율적이지 않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링 구조」가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감동을 생각하자면,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
「슈퍼링 구조」는, 소재나 기계의 기술력만이 훌륭한 것은 아니다. 궁극을 지향하는 다이와 기술진의 “설계력” 이라는 정열적인 테크놀로지가, 무엇보다도 훌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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